군은 조류사육농가에 소독약 1,136통, 소독용 생석회 2,310포를 지원하고, 생석회 190포는 상시방역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군청에 비축했다.
지난 4~6월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릴 때 진안지역은 꾸준한 방역활동과 농가의 위생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질병에 의한 피해가 없었다.
그러나 만일에 대비해 이번 겨울에도 조류사육농가들과 군민이 악성전염병에 의해 생기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소독과 예찰활동을 통한 조류인플루엔자의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독약과 생석회를 배부함으로써 농가의 방역의식을 고취시키고, 사육환경을 위생적으로 유지하여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악성가축 전염병을 방지하는 동시에 청정한 진안의 이미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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