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기업도시 집단 상경투쟁 예고
무주 기업도시 집단 상경투쟁 예고
  • 김정중
  • 승인 2008.10.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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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사업이 난항을 겪으며 무주군민과 안성면 주민들의 불안감과 불만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대규모 상경투쟁이 모색되고 있어 기업도시 무산위기에 대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26일 기업도시추진위원회의 송재기 간사는 “최근 회의에서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에 대한 항의 방문과 더불어 100여 명 규모의 항의방문단을 구성 대한전선 본사를 방문하는 계획이 논의됐다” 며 “투쟁 일정에 대한 결정은 주중에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현재 무주군, 전북도, 문화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대한전선측이 기업도시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진행중이며 주중에 구체적인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본다” 며 “그때까지는 집단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호소했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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