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육대회는 재경 김제인들의 친목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새만금시대를 열어가는 김제시를 홍보하기 위한 화합의 자리로 동부, 서부, 남부, 북부 등 4개의 출신 권역별로 나누어 축구, 배구, 계주, 줄다리기 등의 체육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국·과장과 19개 읍·면·동장, 시의원, 주민 등이 참석 출향인들과 함께 운동경기에 참여하는 등 재경향우회 체육대회를 축하하고 출향인들과 김제시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한편, 특산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해 지평선 쌀을 비롯한 올벼쌀, 흑미, 누룽지 등 17개 품목의 판매 코너를 마련해 향우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 김제는 새만금사업으로 호기를 맞았다며, 김제가 대한민국의 희망, 새만금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출향인들도 김제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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