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가을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금산사 일원에 대한 환경 정화활동을 벌이고, 지평선축제 성공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 격려와 여러 봉사단체 간 이해와 화합을 위한 한마음대회로 치러졌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자신들의 활동으로 성공적인 지평선축제가 되는데 일조했다.’ 는데 자긍심을 갖고 현장에서 어려웠던 점, 아쉬웠던 점에 대한 의견교환을 나누며 다음번 축제시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유쾌한 축제에 대한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점 모색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1회 때부터 10회를 모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지평선 봉사대 박연순 회장은 “회원들과 행정공무원들이 손발이 척척 맞아 무척 바쁜 일손 가운데도 짜증내는 일 없이 재밌게 일했다.”며, “힘은 들었지만 관광객들이 음식이 맛있다며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에 모든 피로가 풀렸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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