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IC, 새만금 IC로 변경해야"
"군산 IC, 새만금 IC로 변경해야"
  • 김장천
  • 승인 2008.10.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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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5분발언
제127회 군산시의회 임시회가 16일부터 8일간 개회돼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 등 7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군산시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를 갖고 배형원·나종선의원의 5분발언, 군산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군산시 공유재산 관리 계획 동의안 등 3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이어 내년도 군산시 예산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진희완의원을 위원장을 선임했다.

특히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별로 22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시행과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5분발언에 나선 나종성의원은 “최근 군산지역 기업유치로 시민들의 신규채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정작 군산출신이 우선적으로 채용되지 않고 있는 문제점 해결”을 촉구한 뒤 “수백만병의 관광객이 찾아올 새만금을 군산을 관문으로 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만큼 현재 ‘군산IC’의 명칭을 ‘새만금IC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배형원의원도 5분발언을 통해 “군산시민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도에 사회복지와 보건소 예산을 확대해야 하며, 문화예술증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장미동 백년광장에 군산종합관광안내센터 설립해줄 것과 시민에게 효율적인 행정지원을 위한 관료제조직위주가 아닌 유비쿼터스 행정이 이루어지는 조직개편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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