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9월말에는 아프리카 르완다 공무원들의 견학에 이어 15일 잠비아 공무원 15명이 금강사업단의 서포양수장 및 용수로 시설물을 견학했다.
이들은 1천650Hp 8대의 펌프가 약 1만ha에 달하는 급수면적에 초당 21톤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서포양수장의 현대화 된 시설물을 둘러봤다.
금강사업단 관계자는 “용수시설이 부족한 아프리카 국가가 금강호의 풍부한 수자원을 군산·김제 등 넓은 평야지역에 공급하는 농업기반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발길이 잇따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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