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범인검거 유공시민 감사장
익산경찰서, 범인검거 유공시민 감사장
  • 김한진
  • 승인 2008.10.14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경찰서는 중요사건의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시민 고 모씨(남·40)에게 감사장과 함께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14일 익산경찰서장실에서 신상채 서장은 강도사건의 피해품인 귀금속을 매입했다는 제보전화를 함으로써 경찰이 수사를 통해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한 고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는 것.

신 서장은 이 자리에서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범죄예방활동 및 검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감사장을 받은 고 씨는 지난달 5일 영등동 소재 한 원룸에서 발생한 강도·강간사건과 관련해 범인이 내놓은 귀금속을 매입한 뒤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범인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