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쌀 ‘익산 탑라이스’ 본격 수확
최고쌀 ‘익산 탑라이스’ 본격 수확
  • 최영규
  • 승인 2008.10.14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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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밥맛을 자랑하는 최고 쌀인 ‘익산 탑라이스’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6일 동안 수확에 들어간다.

‘탑라이스’는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가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올해로 4년째 웅포면 고창, 맹산리 들녘 58ha에 57농가가 참여해 생산되는 전국 단위 브랜드다.

파종에서 수확까지의 전 기간에 걸쳐 탑라이스만의 엄격한 재배력으로 생산되며, 생육균일도는 물론 병해충 피해정도 및 혼입율을 기준으로 포장심사를 거쳐 합격필지만 수확한다.

탑라이스는 지난달 19일 도 단위 심사에 이어 30일 중앙단위 최종심사에서 전북도 5개소 평균 93.8%에 앞서는 97.6%(56.ha)로 최고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탑라이스 수확율은 511톤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수확하는 탑라이스는 우수농산물인증(GAP)을 취득해 국제적인 생산메뉴얼에 부합되는 자격을 갖췄으며, 밥맛을 결정짓는 쌀의 단백질 함량이 5.5%로(탑라이스 기준 6.5%이하, 일반쌀 7~8%) 세계 최고 밥맛을 자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요즘같이 먹거리가 불안한 시기에 국민들이 최고품질 쌀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기술지원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농가 소득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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