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라이스’는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가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올해로 4년째 웅포면 고창, 맹산리 들녘 58ha에 57농가가 참여해 생산되는 전국 단위 브랜드다.
파종에서 수확까지의 전 기간에 걸쳐 탑라이스만의 엄격한 재배력으로 생산되며, 생육균일도는 물론 병해충 피해정도 및 혼입율을 기준으로 포장심사를 거쳐 합격필지만 수확한다.
탑라이스는 지난달 19일 도 단위 심사에 이어 30일 중앙단위 최종심사에서 전북도 5개소 평균 93.8%에 앞서는 97.6%(56.ha)로 최고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탑라이스 수확율은 511톤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수확하는 탑라이스는 우수농산물인증(GAP)을 취득해 국제적인 생산메뉴얼에 부합되는 자격을 갖췄으며, 밥맛을 결정짓는 쌀의 단백질 함량이 5.5%로(탑라이스 기준 6.5%이하, 일반쌀 7~8%) 세계 최고 밥맛을 자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요즘같이 먹거리가 불안한 시기에 국민들이 최고품질 쌀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기술지원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농가 소득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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