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관광객유치와 축제 홍보를 위해 문화관광 기자단, 관광홍보마케터 등을 초청해 KTX 열차카페 이색관광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코레일투어서비스와 협력해 관광열차를 상품화하기로 했다.
이달말께 운행 예정인 이 관광열차는 수도권은 물론 경상권, 충청권 등 전국 기차역에서 출발해 익산역에 도착하게 된다.
이들 관광객은 서동축제장을 들러 서동선화 혼례식, 무왕제례, 서동요댄스대회, S-POP 페스티발, 서동스토리텔링관, 백제서동체험관 등을 체험한 뒤 오후에는 쥬얼리엑스포 행사장을 견학하게 된다.
이곳에서 이들 관광객은 보석체험교실, 전시보석상품 대박세일, 익산대표쌀 순수미 속 보석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축제 행사를 경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열차를 통해 관광객 1천여명이 익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코레일투어서비스와 협력해 봄, 여름, 가을 익산에서 열리는 축제와 연계하고 보석을 테마로 하는 관광열차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