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가 저탄소실천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지사 전기팀은 지난 10일 각 사업소별로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분야 저탄소실천 Go-Go운동’ 시행 선포식을 갖고 직원들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번 저탄소실천 운동은 전기분야 직원 모두가 직장 및 가정에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의식 전환 운동으로, 이날 선포식에서는 ‘전기제품 올바로 사용하기’, ‘자전거타고 출퇴근 하기’ 등 8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또 이번 실천운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자전거 출·퇴근자 40여명에게 친환경자전거 인증표를 제작 달아주고, 저탄소 실천 아이디어 공모와 자전거 출퇴근 우수직원 포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강성식 전기팀장은 “이번 선포식은 직원들 스스로 저탄소 실천을 사회 저변으로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선언한 것”이라며 “환경을 지키는 것은 물론 개인의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많은 직원들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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