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산위생연구소 장수이전 첫 삽
전북축산위생연구소 장수이전 첫 삽
  • 이승하
  • 승인 2008.10.09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 균형발전과 장수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전북축산위생연구소 신축청사 기공식이 장수읍 노하리 현지에서 힘찬 새출발을 알리는 시삽으로 본격직인 공사에 돌입했다.

지난 9일 오후 2시30분 김완주 도지사, 김희수 도의회 의장, 장재영 장수군수, 오재만 군의회 의장, 최훈 남원시장, 송영선 진안군수, 강인형 순창군수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전북축산위생연구소 장수군 이전을 축하했다.

장수군 장수읍 노하리 일원에 건립될 축산위생연구소는 총 사업비 72억 7천 100만원을 투입 1만 3천 768㎡ 부지에 지상 2층 3천 213㎡ 규모로 내년말 준공예정이다.

이와 같이 청사가 완공되면 광우병 등 각종 가축 전염병의 사전예방으로 축산업 피해를 최소화 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으로 장수 한우를 비롯한 지역 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개대되고 있다.

이날 김완주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축산위생연구소가 장수 한우 명품화 육성, 경주마육성목장 완공, 국제 승마장 건립과 말 클러스터 조성 등 날로 발전하는 면모를 갖춘 장수군 발전에 큰 기폭제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치하했다.

이어 장재영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축산위행연구소의 장수군 이전으로 장수군과 전라북도 동부산악권이 보다 더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위생연구소는 가축질병예방뿐만 아니라 전라북도의 건강한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써의 충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