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없는 지역만들기 앞장"
"범죄없는 지역만들기 앞장"
  • 김장천
  • 승인 2008.10.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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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방 군산·익산협의회 한마음대회 개최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는 9일 군산청소년수련원에서 ‘범죄예방과 법질서바로세우기 한마음대회’를 열고 준법우수학교 선정 및 시상식을 가졌다.

전주지방검찰청군산지청, 전북도교육청, 군산교육청, 익산교육청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김종률 지청장 등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법무부장관표창에는 지난 2003년부터 보호관찰대상자,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자와 결연을 맺고 관심과 보살핌을 지속하고 있는 김동수·김광식 범죄예방위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검사장 표창에는 김성태·전갑수·김창영·신영자·이종선 위원이 선정됐고, 지청장표창에는 송평재·문필수·조부철·고영섭·이상배 위원 등 10명이 수상했다.

준법우수학교 포상에는 최근 3년간 입건학생이 적은 학교 또는 범죄율이 현격히 감소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준법우수학교 현판식 거행과 학교별로 모범학생 1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군산지역의 준법 우수학교로는 군산중앙고등학교, 동산중학교가, 익산지역에는 이리남성여고, 부송중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조영래 협의회장은 “범죄예방자원봉사위원의 역량결집과 사기진작, 범죄예방활동과 범국민 준법운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선도에 기여한 경찰관 등 유공자를 격려하고 국민과의 교감을 통한 법질서 준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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