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어린이 안전문화 미디어교실 인기
남원 어린이 안전문화 미디어교실 인기
  • 남원=양준천
  • 승인 2008.10.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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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어린이 안전문화 미디어교실’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남원시는 2008년 시책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미디어 교실 운영단(남원시, 남원소방서, 전북산업안전기술지도원, 안실련)을 구성하고 관내 26개소 희망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순회교육을 실시 현재 21개소 1,210명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교육시간은 50분으로 화제신고 요령을 비롯 각종 안전사고 대처 방법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화 CD로 제작, 동영상과 교육운영단의 강의를 병행해 어린이들이 교육참여 의욕을 높혔다.

특히 최근 대형화재 및 어린이 안전사고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안전교육은 어린이들과 교사들로부터 다시 받고 싶다는 요청이 들어오는 등 인기가 높아 내년부터는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양규상 재난관리과장은 “어린이들의 안전문제에 대해 부모님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현실에 맞춰 아이들에게 필요한 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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