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폴리텍대학 조선용접교육 입학식 개최
김제 폴리텍대학 조선용접교육 입학식 개최
  • 소인섭
  • 승인 2008.10.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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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성장동력산업인 조선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한국폴리텍V대학 김제캠퍼스 조선용접교육 입학식이 7일 김제캠퍼스에서 열렸다.

국내 굴지의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은산비에스엔티 등의 채용 예정자 80명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이번 과정은 김제캠퍼스가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산업체 현장과 똑같은 교육훈련을 해 조선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앞서 대학측은 조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동부·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김인정 학장은 “2008년 80명을 시작으로 2009년 700명, 2010년 1천480명의 조선인력을 양성할 계획으로 용접뿐 아니라 향후 제도·마킹·검사 등 조선기술 전반으로 확대할 것이다”면서 “이같은 전문인력 양성으로 기업유치에 따른 인력공급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자치단체의 적극적 참여와 지원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양원 도 투자유치국장과 박균식 김제부시장, 민길수 노동청 익산지청장, 박영순 전북지방노동위원장, 윤봉원 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장, 신상봉 현대중공업 군산기술교육원장, 신인찬 현대삼호중공업 기술교육원장, 두만우 은산비에스앤티 대표이사 등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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