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외국인며느리배구단 18일 창단
김제 외국인며느리배구단 18일 창단
  • 소인섭
  • 승인 2008.10.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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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 전북배구연합회가 전주와 진안·장수에 이어 네 번째로 김제시 지역에 외국인며느리배구단을 창단한다.

필리핀과 베트남·중국·일본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김제 외국인며느리배구단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김제중앙초등학교체육관에서 창단식을 하고 친선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김순성 김제지부장 지도 아래 매주 토요일 중앙초 운동장서 연습을 해왔다.

서주상연합회장은 “이역만리에서 시집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배구대회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갖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창단한 전주·진안·장수 외국인며느리배구단은 그동안 국회의장배와 한일친선배구, 서울, 경기, 강원팀과의 친선대회에 참여하는 등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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