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임실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주관으로, 경로의 달을 맞아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기풍을 조성하여 효 사상 앙양과 전통적 가족제도의 계승 및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정인정(임실읍)씨에게 도지사 표창을, 이삼수(임실읍 이도리)씨 외 10명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함으로써 노인건강증진과 권익신장에 앞장선 공적을 이웃에 널리 알리고 노인의 활동영역을 넓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노년정신에 대한 특별강연과 국악, 풍물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한편 김형진 군수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노인의 날 행사를 맞아 남다른 봉사정신과 이웃사랑 실천으로 수상을 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속적인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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