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전임 총동창회장인 박홍영·김명관·소순갑·최용모·김택수 고문, 이원주 재경총동창회장, 임석윤 영생고 교장, 장승현 교감, 홍낙표 무주군수, 김종규 전 부안군수, 신치범 전 전주시의장, 임용석 전 순창군의원, 김상휘 전주시의원, 김인수 전북대교수, 전기철 전주농협 상임감사 등 동문·재경동문 및 가족·모교 교사·재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였다.
특히 국민가수 송대관 동문이 동참, 각 기수별로 기념촬영·사인회 등을 갖고 ‘해뜰날’ 노래비 등을 둘러보며 동문들을 격려 영생인의 우의를 다졌다.
이날 문무양 총동창회장은 학교발전기금 500만원과 재학생 박민수 등 3명에게 해외연수 증서를 전달했으며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에서는 총동창회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문무양 총동창회장은 “노송동 간납대를 생각하면 얼마나 미약하고 움츠러들 수 밖에 없었음을 자인한다”며 “이제는 반백년의 역사속에 2만8천여 동문이 곳곳에서 활동하며 특히 전임회장의 노력으로 총동창회가 장학재단을 갖고 있고 동문회관 건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딛어 참으로 뿌듯하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특히 “동문회관 건립은 우림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일이이 만큼 전 동문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할 수 있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영생인의 긍지로 벽돌 한 장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모금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는 1위에 32회, 2위 19회, 3위 29회가 차지했으며 최다참가기수상에는 1위 18회, 2위 15회, 3위 24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방희기자 leebh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