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원봉진 기획재정실장 명퇴
진안군청 원봉진 기획재정실장 명퇴
  • 권동원
  • 승인 2008.10.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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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었다.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고향에서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진안군청 원봉진 기획재정실장은 39년의 공직생활을 명예퇴직으로 마감하며 선후배 공무원과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1970년 진안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이래 동향면장, 군의회 의사과장, 자치행정과장, 재무과장과 전라북도도 재산관리담당을 거쳐 진안군청 기획재정실장을 역임했다.

원 실장은 상전면 출신으로 진안군에서 일생을 봉사한 그는 원만한 업무처리와 무난한 대인관계로 주위에서 신망이 두터웠다.

그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생각한다며 대학교에 입학해 공부를 못다한 더 하고 싶다"는 소망을 말했다.

“당분간은 자유인으로써 여행과 휴식을 취한 후 내년에 대학에 신입생으로 입학해 부동산학을 전공할 계획이다”는 인생2기 포부를 밝혔다.

부인 김정자 여사와 슬하에 2남1년의 자녀를 두고 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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