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줄포면민의 날 기념행사 열려
제30회 줄포면민의 날 기념행사 열려
  • 방선동
  • 승인 2008.10.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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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줄포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3일 오전 줄포초등학교에서 열렷다,

김호수 군수를 비롯해 김성수 부안군의회의장, 지역주민, 향우,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줄포면민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행사 시작을 기념식에 이어 민속경기, 위안공연 및 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김군수는 축사를 통해 "풍요롭고 넉넉한 결실의 계절을 맞이해서 화합과 사랑을 나누는 제30회 줄포면민의 날을 축하 하며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김동수 체육회장(줄포면장)은 기념사에서 "옛 줄포면의 명성을 되찾고 희망을 주는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면민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민속경기에서는 땀 흘리고 웃으면서 서로간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전라북도 신나는 예술버스의 국악공연과 면민노래자랑을 끝으로 모두가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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