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축제 하이라이트
소리축제 하이라이트
  • 김효정
  • 승인 2008.10.01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오리엔탈 탱고 프로젝트 (2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

동서양의 음악을 아우르는 탱고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Coamorous’의 무대. 이들의 음악적 바탕인 러시아 음악에서 왈츠, 재즈, 탱고, 일렉트로니카 등으로 더욱 넓어진 사운드를 만날 수 있다.

러시아와 이탈리아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들은 아코디언과 바이올린, 피아노, 더블 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로 민요와 대중음악의 동서양 조화로 국내에도 알려진 다양한 곡들을 연주한다. 가야금, 해금, 태평소 등 국악기도 함께 어우러지며 한국적 정서가 묻어나는 탱고 음악을 연주한다.

▲ 베이징 세계예술단(2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

베이징시 문화부 산하 단체인 베이징 세계 예술단의 독특한 매력을 만나볼 수 무대.

우아한 형식과 다양한 스타일의 중국 전통음악과 노래, 춤들이 어우러지며 그들만의 특별한 무대를 만들어낸다. ‘이’족의 제사가무와 ‘다이’족의 독무, 시츄안 오페라 ‘변검’의 갈라콘서트, 중국 궁중무용 ‘답가’, 북경오페라 ‘양귀비 술에 취하다’, 원시생태 가무 ‘주가’, 중국 고전무 ‘돈황비천’등 중국 문화의 총체적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효정기자 cherrya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