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건강프로젝트 보험’ 판매
농협 ‘건강프로젝트 보험’ 판매
  • 정재근
  • 승인 2008.10.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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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개인이 부담하는 의료비를 사망보험금과 함께 주계약에서 보장하는 의료실손형 ‘건강프로젝트 보험’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사망 또는 장해(장해지급률 80% 이상)시 최고 1,000만원(적립금 별도)을 지급하고 ▲재해 또는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을 경우 입원실료, 입원제비용, 수술비, 병실차액 등을 최고 3,000만원까지 보장해 주며 ▲진찰료, 검사료, 투약 및 처방료, 주사료, 통원수술비 등을 하루에 10만원 한도에서 보상해준다. 만기 생존시에는 보험 적립금을 만기축하금 형태로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소득보상, CI보장, 암진단, 2대 질병(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장기이식수술 등을 특약사항으로 선택하여 다양한 종합보장을 설계할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입연령은 15세에서 65세까지이며 80세까지 보장된다. 주계약은 3,000만원 단일이며, 특약은 5백만원 단위로 최고 5천만까지 가입할 수 있다.

월보험료는 30세 기준으로 월 5만원(주계약, 가입금액 3천만원, 10년만기일 경우임)이다.

농협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이 80세까지 들어가는 의료비는 평균 7,734만 원이며 이 중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용이 2,761만원이나 되고 연령이 높을수록 본인 부담 비중이 훨씬 늘어난다”며 “노후에 의료비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의료실손형 상품 하나쯤은 가입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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