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의날 행사 성료
군산시민의날 행사 성료
  • 정준모
  • 승인 2008.10.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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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군산시민의 날’ 행사가 1일 문동신 군산시장과 이래범 시의회 의장 등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월명경기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국내·외 자매도시 인도 핌프리시, 미국 타코마시, 캐나다 윈저시, 중국 연대시, 강음시, 위방시 관계자 80여명의 축하 사절단이 참가해 서해안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군산시 위상을 실감케 했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일렉트로닉 클래식 그룹의 신명나는 클래식과 신세대 퓨전 국악 공연 및 위방시의 연날리기 등 식전공연은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기에 충분했다.

또한, 읍·면·동 및 기관·단체 등 44개팀의 가장행렬과 군산시민의 날 피켓을 선두로 김천시청 취타대, 군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군산희망 퍼레이드’가 이어지는 순간 행사장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는 ‘시민의 장’과 모범시민 표창, 식후행사인 7공수부대의 특공무술과 가수 서주경의 화려한 축하 공연을 비롯해 친선 체육경기, 푸짐한 경품이 결린 행운권 추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문 시장은 기념사에서 “군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 일류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들의 역량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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