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미국 타코마시 교류 30주년을 기념하는 평화의탑 세워져
군산시와 미국 타코마시 교류 30주년을 기념하는 평화의탑 세워져
  • 정준모
  • 승인 2008.10.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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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와 미국 타코마시 교류 30주년을 기념하는 ‘평화의 탑’이 1일 군산은파 관광지 물빛다리 부근에 세워졌다.

대리석 조형물로 폭 1.2m· 높이 5m 규모로 제작된 탑은 올해로 교류 30년을 맞은 양 도시의 영원한 우정과 평화 등을 담아 양 도시는 물론 한미 양국의 우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동신 군산시장과 이래범 시의회 의장, 옥순 윌슨(oksun wilson)타코마 자매도시 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고위 관계자와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거행된 제막식에서 문 시장은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제적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이날 타코마시자매도시 위원회는 군산교육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만달러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 시장)에 전달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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