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안군종합개발계획을 위한 간담회에는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7명과, 전북발전연구소 원도연 소장외 8명, 부안군청 간부공무원 등 35명이 참여했다.
용역보고회에서 부안군 발전을 위해서는 부안읍을 중심으로 해안권과 내륙권의 균형개발과 해양.내수면의 권역별 개발, 민자유치 매뉴얼 작성 등 부분별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호수군수는 "삼성경제연구소와 전북발전연구원에서 지역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부안군의 미래를 설계해 종합개발계획 목표연도인 2020년이 지난 이후에도 부안군의 청사진이 활용될 수 있도록 역작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군과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 8월 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9월에 착수해 내년 6월에 용역결과를 제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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