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단위(A그룹)와 군 단위(B그룹) 교육청으로 나눠 트랙 17개 종목과 필드 12종목 등 총 29개 종목으로 나눠 전주종합경기장서 열린 대회에는 초·중학교 선수 552명이 출전,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 대회에서 A그룹 익산시가 443점을 얻어 종합우승을 했고 준우승은 전주시(384.5점)가, 3위는 군산시(222점)가 차지했다. B그룹에서는 203점을 얻은 고창군이 종합우승 했고 진안군(113점)과 장수군(59)이 뒤를 이었다.
지도자상에는 이리모현초 김성곤 교사(A그룹)와 고창초 한승오 교사(B그룹)가 받았고 최우수선수상은 초등부 박상환(남·익산마한초) 군과 김준형(남·전주신일중)군에게 주어졌다.
도교육청은 우수선수 조기발굴과 육상 발전을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해 왔다.
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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