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1주년 만인의사 순의제향 거행
제411주년 만인의사 순의제향 거행
  • 남원=양준천
  • 승인 2008.09.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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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1주년 만인의사 순의제향 행사가 26일 오후 3시 남원시 향교동 소재 만인의총 충렬사에서 거행됐다.

조선 선조 30년(1597년)정유재란 당시 남원성 전투에서 왜적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1만여 의사의 호국 충절을 기리는 위해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 이강래 국회의원, 김희수 도의회의장, 최중근 남원시장, 기관단체장과 시민, 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북도 문화예술과장의 집례로 헌관(김완주 도지사)의 분향 및 헌작에 이어 축관(최중근 남원시장)의 축문낭독, 대통령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지난 9월4일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9회 만인의사 위업선양 그림그리기, 글짓기, 서예대회’에 입상한 우수작품과 정유재란 관련 사료들을 만인의총 광장에 전시, 만인의사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렸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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