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과 순창교육청(교육장 조동환)에 따르면 독립기념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순창초등학교 강당에서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행사를 개최한다.
독립기념관이 주최하고 순창교육청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독립기념관 전시관 소개와 독립운동 관련 실물자료 전시 및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독립기념관이 지역사회와 교육분야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순창교육청과 자매결연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독립기념관측은 한국독립운동사 영상교육자료와 교육용 도시 등도 기증할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 2일은 순창지역 중학생 554명과 주민을 대상으로 일본군 강제위안부 피해자인 이모(80) 할머니의 생생한 증언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김삼권 공군 대위가 강사로 나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문제를 통해 바라본 올바른 역사인식에 대한 강의도 펼쳐질 계획이어서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인식과 애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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