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사 부안지사 2008년도 183일 영농급수 25일 마무리
농촌공사 부안지사 2008년도 183일 영농급수 25일 마무리
  • 방선동
  • 승인 2008.09.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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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7일부터 섬진제 통수를 시작으로 183일간 관내 11,821ha의 농경지에 양질의 농업용수를 공급한 한국농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영길)가 25일 영농급수를 끝내고 단수에 들어갔다.

그동안 부안지사는 풍년농사를 염원하는 농업인들에게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24시간 지원센터를 운영했으며 가뭄과 폭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가상 풍수재해훈련을 실시해 원활한 영농급수를 위한 용수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농업용수 관리부분에 지역 농업인의 여론과 의견을 수렴해 부족하고 미홉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강구했하는 등 고객만족의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유지관리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했다.

농업인과 함께 상생하는 농촌공사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민과 합동으로 관내 1,895km의 용.배수로와 주요하천, 시설물에 유입된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내 고향 물 살리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깨끗한 농촌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농업용수 단수를 끝으로 2009년도 영농준비에 들어간 김영길 지사장은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인 경지정리와 배수개선사업, 농작로 포장사업, 용.배수로 보수사업을 계획대로 실시해 농업의 현대화사업을 통한 경쟁력 있는 농가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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