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유도감독에 선임된 용인대 정훈 교수(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와 함께 익산을 방문한 이들 선수들은 이 원장의 안내로 병원 시설들을 둘러본 뒤, 간단한 부상 테스트를 받았다.
이 원장은 선수들의 부상과 관련된 주의사항 등을 검진하고 설명하는 자리에서 왕기춘 선수의 베이징올림픽 부상투혼을 높이 평가했다.
이 원장은 또 “평소 가깝게 지내온 정훈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주치의를 맡아줄 것을 제안해 혼쾌히 수락했다”며 “선수들의 부상예방 및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지난 2004년까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지냈으며, 2007 바레인 세계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주치의를 비롯 2008 한·일 핸드볼 국가대표 정기전 주치의 등을 역임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