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농악단은 전국을 대표하는 7개 농악팀들과 기량을 겨뤄 뛰어난 기예와 월등한 실력으로 이같은 쾌거를 거두며 상금 500만원도 받았다.
황원식단장은 “지난해 장려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56명의 단원 보두가 가정사를 뒤로 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실”이라고 밝혔다.
정읍시립농악단은 일반인의 호남우도정읍농악에 대한 이해와 저변확대 및 발전을 위해 정기공연와 각종 행사 및 축제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갖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북시ㆍ군농악경연대회 대상 수상 자격으로 26일 개최된 경연대회 시연을 가졌으며 전주세계소리축제(9.26~10.4) 퍼레이드에도 참가, 전세계에 호남우도정읍농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한편 임방울국악제란 국창 임방울(1905~1961 광주 광산 출생, 쑥대머리, 호남가 소리꾼) 선생의 찬연한 예술정신을 기리고 국악 신인 발굴을 위한 전통예술제전이다.
정읍=김호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