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가진 이 행사는 도교육청 주관으로 정읍, 김제 지역 다문화 가정 학생을 시작으로 11월 22일 고창, 순창의 학생들까지 5회에 걸쳐 전주시 소재 문화 및 역사 유적지를 체험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날로 증가해가는 국제결혼으로 인해 도내 다문화 가정이 점차 늘고 있지만 아직도 이들은 우리 나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도교육청에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우리의 역사 문화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한편 도교육청과 지역 교육청, 학교에서는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것이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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