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으로 성인병 예방을....
건강검진으로 성인병 예방을....
  • 이수경
  • 승인 2008.09.24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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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빌려도 건강은 빌릴 수 없다!

첫째도 건강이요. 둘째도 건강이요. 영원히 건강만 유지할 수 있다면 그 이상 바랄게 없지요. 이는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희망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현대의 급속한 경제성장 및 풍요로운 물질문명에 반하여 날로 늘어만 가는 각종질병에 대처하는 가장 중요한 일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다소 소홀 하였던 것이 또한 사실이기도 하다 따라서 병에 대한 공포심은 물론 정신적, 경제적 고통까지도 감수해야 하는 어려운 처지에 직면하는 경우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현대인들은 각종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및 공해 등으로 인한 불안정한 생활로 자신도 모르게 건강을 잃어가고 있다. 사회활동이 가장 활발하고 왕성한 시기에 여러 유형의 질병이 발생되는데 통상적으로 20대 후반부터 30대중반에 발병하여 40대부터 자각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모든 질병은 자칫 소홀하게 되면 나도 모르는 사이 병을 키워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건강은 모든 인간의 기본적인 원칙이며 개인,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산이다.

건강검진은 증상이 없거나 숨어있는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실시하는 보건예방사업의 일환으로써 일정기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사업의 종류로는 보건복지부의 노인건강진단, 직장 및 지역 성인병건강검진, 영?유아 건강진단, 교육과학기술부의 학생건강검진 등 국가재정이나 보험재정을 통하여 어떤 형태로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그러나 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전체 성인병건강검진 대상자 중 8월만 현재 전국 수검율이 31.4%로 아주 낮다고 할수 있다. 전북의 경우도 수검율이 30.9% 전국평균에 못 밑친다.

이는 현대생활에 얽매여 또는 먹고사는 민생고에 매달려 바쁜 생활을 하다 보니 수검율이 낮을 수 있겠으나 이는 무엇보다도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국민의식이 결여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건강은 누가 지켜주는것이 아니라 내가 반드시 지키는 것이다. 남들은 질병이나 재해 등이 잘 걸릴지 몰라도 나 자신만은 건강하다고 자부하는 생각은 재고해야한다.

나만의 건강은 평소 규칙적인 생활, 식생활 개선 나아가서는 특히 나에게 주어지는 건강검진 수검을 놓치지 말고 잘 활용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 효과적인 치료성과를 얻어야 하며 또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어야 한다.

아무리 조기 발견하더라도 병원에서 치료 불가능한 질환은 의미가 없다고 하겠다.

국민건강 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2008년도 건강검진 기간이 3개월 정도 남아있다.

이런저런 일로 아직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대상자는 차일피일 미루지 말고 잠시 시간을 내어 건강검진을 받아야한다. 건강검진을 받음으로서 성인병의 징후를 조기에 예방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고 나아가 삶의 질은 향상시켜 건강가족, 건강이웃, 밝은 사회가 이루어 질것이다. 더불어 요즈음 시기적으로 10월부터는 독감예방 백신을 맞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우리 신기독병원은 국가에서 실시하는 성인병 건강검진은 물론 기본 종합검진, 환자가 원하는 특수검진등 다양한 건강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고의 의료인력, 최고의 의료시설을 갖추고 국민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전문건강검진 요양기관으로서 정성을 다하여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신뢰받고 사랑받는 전주 신기독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전주신기독병원 종합검진센타 이사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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