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화운동에는 군산해양경찰서, 군산지방해양항만청, 시민단체(NGO)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해안가에 방치된 폐스티로폼, 폐그물, 폐로프 등 어업활동에서 발생된 각종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 약 4톤을 수거했다.
한편 국제연안정화(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운동은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전 세계적인 연안정화 행사로 미국의 민간단체인 해양보전센터 주최로 1986년부터 텍사스 주를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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