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여성의 다양한 능력과 지도력을 높여 사회적 역할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으로 도모하기 위한 여성지도자 교육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전남 나주 골드스파에서 열린 이번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위탁교육은 이남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읍·면 지도층 여성과 여성단체 회장단 등 30명이 참가해 1박2일간 열렸다.

교육은 현대교육연구원의 주관으로 첫날인 지난 18일에는 전담 강사로부터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및 부부행복 갈등관리 등의 강의에 이어 화합을 위한 단합의 기회도 마련됐다.

19일은 여성리더의 지혜로운 재테크와 의식혁신 등 여성지도자 및 자원봉사자로서의 대처능력 향상과 의식전환 계기 마련을 위한 강의가 계속됐다.

장현주 군 여성정책담당은 "이번 교육이 여성 지도자와 자원봉사자의 지역사회 발전 동참과 정보교환 및 건전한 동반자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