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하된 인공어초는 가로.세로 14m, 높이 9m, 무게가 22.2톤인 집채만한 크기의 단상자형 강제어초로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인공어초는 위도 인근에서 서식하는 수산생물의 산란과 서식장 역할을 하게 되며 투하지역에 지역특성에 적합한 수산종묘가 대량으로 방류되어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부안군 연안에는 지난 73년도부터 지난해까지 15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4,656ha에 5종의 인공어초 22,269기가 투하됐다.
인공어초 투하와 관련해 김호일 해양수상과장은 "앞으로 2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단상자형 강제어초기 5기와 대형 강제어초기 8기를 시설해 수산자원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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