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은 가로 5.5m, 세로 4m로 1억6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옥외 전광판으로서는 익산 최대규모이며 최신기술을 적용해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전광판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민들이 공원을 주로 이용하는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방영하게 되며, 서동요 홍보동영상과 시정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경기 시 시민들의 거리응원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시민들의 호응도를 살펴본 뒤 중앙체육공원 등에도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광판을 통해 각종 시정홍보 뿐 아니라 취업 및 문화정보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배산체육공원이 시민들의 안락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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