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토리오 앙상블 오늘 창단 연주
오라토리오 앙상블 오늘 창단 연주
  • 소인섭
  • 승인 2008.09.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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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초의 교회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전북 오라토리오 앙상블’이 오늘 창단 공연을 갖는다.

앙상블은 한일장신대 최동규 교수(테너)가 대표를 맡고 테너 손영호(전주예고 출강), 바리톤 김승곤(한일장신대 외래교수), 소프라노 김안순(〃)씨 등 4명의 성악가와 피아니스트 박효정(한일장신대 교수)·강은혜(한일장신대 외래교수)씨가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주단체다.

이들은 17일 오후 7시 30분 전주시 송천동에 있는 양정교회에서 멘델스존이 작곡한 오라토리오 ‘엘리야(Elias)’의 아리아 4곡과 전통찬송가 4곡, CCM 등 품격있는 예배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라토리오앙상블은 최근 지나치게 세속화·비전문화로 치닫는 교회음악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 전문연주자들이 역사상 음악계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마이스터들의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예배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목적으로 창단된 도내 최초의 교회음악 전문 연주단체다.

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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