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통증전임의 연수시설 지정
예수병원, 통증전임의 연수시설 지정
  • 김은숙
  • 승인 2008.09.16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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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은 ‘2008년 통증전임의 연수시설 병원’으로 지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예수병원은 최근 대한통증학회가 실시한 ‘2008년 연수시설병원 실태조사’ 결과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대형병원 8곳과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6개 대학병원 등과 함께 평가 점수가 5천 점 이상되는 통증전임의 연수시설 병원으로 지정됐다.

호남지역에서는 예수병원과 전남대병원 등 2개 병원만이 연수시설 병원으로 지정받았으며 전북대와 원광대 병원은 각각 조건부 연수시설 병원으로 지정됐다.

대한통증학회는 해마다 외래환자나 입원환자 등을 분석, 연수시설의 실태조사를 통해 자격조건을 변경하고 있다. 예수병원은 연간 최대 9천여 명의 내원 환자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해마다 평균 7천 명 이상의 환자가 통증의학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실상 대한통증학회의 자격 조건을 상회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예수병원은 예수병원 마취통증의학과는 1990년대 초에 틍증클리닉의 운영을 시작으로 이준학 과장이 1996년에 통증전문의 취득하고 1999년에 통증전임의 연수시설로 지정을 받았다. 이준학, 권영은, 김형태 3명의 전문의가 각각 연간 진료하는 환자수가 2천 명을 넘는 등 대한통증학회가 평가하는 평점 5천 점 이상의 조건을 통과한 통증세부전문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

김은숙기자 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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