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현금 다액취급업소에 대한 방범진단과 범인검거 모의훈련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8일부터는 부족한 경찰력을 노인자치경찰대원으로 보완했다. 이 기간 동안 노인자치경찰대원 1일 평균 근무인원은 45명에 이른다.
노인경찰대가 경찰과 합동으로 금융기관 주변의 차량 등에 대한 기록과 조회도 3천여건에 달해 범죄의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노인경찰대는 마을별로 농축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순찰과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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