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산2동 자생단체협의회 회원들은 12일 투병중인 통장의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성금 120만 원을 중화산2동(동장 이일홍)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금은 중화산2동 자생단체 23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은 정성어린 성금이다.
특히 도움을 받는 8통장 박정옥씨는 암투병 중에도 항상 밝고 긍정적인 사고로 통장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성금을 전달받은 박정옥씨는 힘든 상황에서 걱정해 주는 여러 회원이 있어 큰 위로가 된다며 회원 한분 한분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용기를 잃지 않겠다는 심정을 밝혔다.
장정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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