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체국(국장 박기문)은 10일 추석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4명)과 장애인(3명)에게 세탁기와 쌀, 세제(120만 원 상당)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우체국예금 공익준비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박 국장은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나눔과 참여의 정신을 공유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하기 위해 무의탁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 일환으로 마련했다”며 “전주우체국은 앞으로도 사회의 그늘진 곳을 살펴보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공익사업을 계속 추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