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평가시스템 도입으로 농가보조사업 투명성 확보
공개평가시스템 도입으로 농가보조사업 투명성 확보
  • 배청수
  • 승인 2008.09.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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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복기)가 각종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형평성을확보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는 업체선정 공개평가시스템이 정착되면서 큰 성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완주군에서 친환경곶감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기계 등의 구입을 위한 설명회가 지난 8월 27일 감박피기 및 선별기 지원사업 평가회를 시작으로, 29일 곶감 건조장사업, 9월 3일 관정/관수사업, 9월 8일 포장벤딩기 및 원적외선히터사업 등 총 4회의 평가회가 모두 이 같은 공개평가시스템이 적용되어 이루어졌다.

오늘(9월10일)은 동상면사무소에서 감박피기관련 사업설명회를 마지막으로 친환경곶감활성화 사업 설명회는 마무리되는데, 평가회는 먼저 과수특작 담당으로부터 본 사업의 취지 및 추진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여업체별로 제품사양설명, A/S조건제시, 납품견적서 공개에 이어 농가 질의와 답변, 제품 성능 시연순으로 전개되었다.

이번 공개평가회로 업체간 공정경쟁 환경이 조성되고 투명성도 확보할 수 있었으며, 또 공개경쟁의 결과 납품가격은 낮추고 서비스 조건은 개선되는 등 결과적으로 농가의 공동이익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완주 = 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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