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추석연휴 272만대 이동 예상
호남지역 추석연휴 272만대 이동 예상
  • 정재근
  • 승인 2008.09.0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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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 동안 호남 관내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모두 272만대(추석 당일 64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7일 한국도로공사에 호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을 맞아 호남지역 고속도 이용차량은 지난해 중추절 연휴 7일간 319만여대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지만 일평균으로는 19.1%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중추절 기간동안 전주영업소 입출구 교통량은 135만대로 예상되며 요일별로는 금요일 27만대, 토요일 25만대, 일요일 29만대, 월요일 28만대, 화요일 26만대로 전망됐다.

그러나 이번 추석연휴기간은 사흘밖에 되지 않아 귀성, 귀경길 모두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전주간 귀성길 최대 소요기간은 승용차 기준으로 7시간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찰은 귀성시에는 12일 오전 6시부터 14일 낮 12시까지, 귀경시에는 14일 낮 12시부터 15일 자정까지 일부 나들목 진츨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특별교통대책 일환으로 실시간 고속도로 소통 정보 제공과 이동식 화장실 설치 등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익산영업소 등 25개소에 30여명의 교통정리원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정체가 예상되는 호남고속도로 삼례 BS 등 6개소에 임시화장실을 별도로 설치하며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임시화장실과 가변화장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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