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공장 준공
김제=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공장 준공
  • 조원영
  • 승인 2008.09.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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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4일 공덕면 마현리 현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및 전라북도 관계관, 이건식 김제시장, 경은천 김제시의장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은 가축분뇨를 이용,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제조해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자연순환농업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준공한 가축 분뇨 처리 공장은 1일 1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가축분뇨 액비 생산 공장의 규모는 8,000㎡의 부지에 퇴비창고 2동(1,500㎡), 액비 저장조 10,000톤, 기계설비 10종에 이르며, 2012년부터 가축분뇨의 해양 배출이 중단되는 긴박한 상황에 처하게 된 양돈농가의 고민거리를 해결하게 됐고, 우수한 액비 생산으로 살포 시 문제로 지적돼오던 악취문제를 깨끗이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조사료인 옥수수,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청보리 및 수도자, 감자 등에 액비를 공급함으로써 고유가 시대에 화학비료 대체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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