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면민의 날 성료
완주 구이면민의 날 성료
  • 배청수
  • 승인 2008.09.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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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완주군 구이면민의 날 행사가 2일 구이중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정엽 군수를 비롯해 최규성 국회의원, 임원규 군의회 의장, 권창환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북예술고등학교의 전통예술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표석 제막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열린 구이면민의 날에서는 9개 법정리에서 대표로 출전한 주민들이 고리걸기, 지구공굴리기, 윷놀이, 줄다리기 등 11개 경기를 통해 평소 실력을 즐겁게 겨루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래자랑, 경품권 추첨 등 면민화합 한마당 잔치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의 백일장대회, 가훈써주기 등 체험 및 전시행사도 펼쳐져 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임정엽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18회 구이면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적극 나서 발전은 물론 모두가 화합하는 지역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정근희씨(충북 음성군 생극면), 이의성씨(평촌리 상하보), 박영이씨(광곡리 화원), 김진석씨(항가리 마음), 유영배씨(안덕리 원안덕), 이석률씨(항가리 원항가) 등이 군수 표창을, 이성만 재경구이면 향우회장 등 5명이 면민의 상을 수상했다.

완주 = 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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