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 지원을 위해 진안성당 내에 건평 162㎡에 교육장, 상담실, 육아휴게실, 대강당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시설을 마련했다.
지원센터에서는 한극과 요리교실을 비롯한 각종 교육, 상담 및 문화프로그램지원, 방문교육 서비스 등 결혼이주여성 및 그 가족에게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생활과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주여성과 결혼한 배우자들의 자조모임을 활성화해 서로 이해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천주교인보회는 전국적으로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 등 각종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진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160여세대 다문화 가족에게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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