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글로벌 여행시대를 맞아 ‘지역 관광을 선도할 관광인이 경쟁력이다’라는 전제하에 남원관광을 매력으로 이끌 외국인 관광안내 해설사 양성을 위해 지난 8월 남원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요원 30명을 모집, 춘향골 문화관광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30명의 교육생들은 9월1일부터 1주일간 지역의 문화와 대한 이해와 관광마케팅 기법 등의 과목과 문화예술지원센터 전문 강사들로부터 기본소양을 비롯 전문심화과정 강의와 해설 능력을 체득하는 현장학습 등 총 35시간을 이수하면 관광(통역)안내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장근 시 관광진흥담당은 “외국인 교육을 통한 시민 문화관광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08 업무시책이라”며 “관광 세계화를 맞아 관광 수용태세에 대응하는 능력향상 및 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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