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재정집행 투명성 시민 호응
남원시 재정집행 투명성 시민 호응
  • 남원=양준천
  • 승인 2008.09.02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는 2007회계년도 시 살림살이인 세입.세출결산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재정운영 사항을 지난 8월말까지 공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일 시는 2007회계년도 남원시 총세입은 4천41억원으로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352억원이고 이중 지방세는 205억원으로 시민 1인당 부담액은 23만70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앙의 의존재원(지방교부세, 국도비보조금)은 2천882억원으로 시 세입액의 71.3%를 차지하고 있어 중앙의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자체세수 확충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채는 원금 219억원이 남아 있어 시민 1인당 24만5천980원이고 공유재산현황, 기금운영상황, 지방재정분석 결과, 업무추진비집행내역, 민간이전보조금집행상황, 행사축제경비 등 재정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을 공시했다.

이밖에 특수공시로 시에서 추진한 주요현안사업인 신역사대로개설사업 등 14건을 공시, 남원시의 전반적인 재정운영상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재정집행의 투명성을 높혀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