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이강수)가 2일 집회시위 시민참관단과 선진 집회시위문화 정착을 위한 제2차 간담회를 했다.

순창읍 소재 탄금정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수 서장과 방홍 정보보안과장을 비롯한 집회시위 시민참관단 설양수 단장, 송양수씨 등 7명의 참관단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서장은 "시민참관단이 보다 적극적으로 집회시위에 참관·평가를 통해 순창에서는 불법집회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설양수 단장은 "집회시위에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한다"고 전제한 후 "순창경찰이 노인경찰대를 운영하는 것은 군민 입장에서 너무 고마운 일이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