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 건강조사는 전국 모든 기초단체가 해마다 시행한다.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에 대한 실태를 조사해 지역보건사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올해 조사대상은 조사대상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764명이다. 조사대상 가구 선정은 표본추출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고르게 선출했다.
조사방법은 보건의료원 전담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질병이환과 사고중독, 활동제한, 삶의 질, 의료이용 등 400문항을 면접·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의료원 관계자는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다른 가구를 대표하게 되므로 가구원 모두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조사에 협조를 당부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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